뉴스
문화
"탐정이 되어 검색하는 재미, 배우는 재미"
'2023 JDC 청소년캠프' 성료... 9월 한 달간 총 4회 진행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3. 09.26. 15:15:47

지난 3일부터 시작된 '2023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캠프'가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사진은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가자들 모습.

[한라일보]"많이 배우고 찾고 검색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 좋았다",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다음에도 하고 싶다".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9월 한 달간 총 4차(매주 일요일)에 걸쳐 진행된 '2023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 참가자들이 남긴 소감이다.

한 참가자는 "더 흥미롭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더욱 몰입해 리더십, 자기주도력 등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청소년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JDC 청소년 캠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라일보가 청소년의 눈으로 환경·교통·문화 분야 등 제주 현안을 짚어보고,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이슈탐정기자단 활동'을 주제로 제주 지역 이슈를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하고 퀴즈와 힌트를 얻는 미션 수행 방식의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제주 이슈 탐정 기자단이 된 참가자들은 남방큰돌고래, 숨골, 맹꽁이, 달랑게 등 제주 생태·자연 등의 이슈와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고 '사건 수첩'을 작성하며 기후 변화·위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