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서 대상 2명 동상 2명 등 4관왕의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층·결혼 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 및 디지털배움터 교육생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경진하는 대회다. 지난 7월 도내 7개 기관에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17명을 포함해 전국의 본선 참가자 326명(IT 경진대회 257명, 디지털배움터 69명)이 인터넷 활용, 문서작성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제주도는 IT 경진대회 고령자 부문 대상 1명 디지털배움터 고령층 부문 대상 1명, 디지털배움터 중·장년층에서 동상 2명 등 총 4명의 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주도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매년 장애인 대상 정보화교육을 위한 교육기관 5곳을 선정해 디지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밀착형 디지털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전역에 디지털배움터 40개소를 조성해 고령층,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 도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 혹은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무인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격차 해소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