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추석 연휴가 알아두면 좋은 의료, 화재예방 정보 등을 정리한다. |추석연휴 문 여는 병원 어디? 코로나19 등급이 하향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이고 연휴도 긴 만큼 의료정보를 챙겨둘 필요가 있다. 추석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의원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이 상위에 노출돼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제주지역의 제주대병원 등 주요 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소야의 경우 연동 365의원과 탑동365일의원 등을 이용하면된다. 자세한 문의는 120 콜센터나 제주도와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면된다. |식용유 화재 K소화기로 추석 명절을 맞아 튀김이나 전 등 제사상에 오르는 음식을 준비할 때 식용유나 기름을 사용하면서 불이 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화재의 경우 ABC분말소화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과열된 식용유나 기름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는 만큼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주방의 영어 단어인 기친(Kitchen)의 앞 글자에서 따온 이 소화기는 강화액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발화점 이상으로 달궈진 식용유 온도를 30도 정도 낮추고, 식용유 표면에 유막을 형성, 산소공급을 차단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불을 끌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나무, 종이 등 일반적인 가연성 물질로 발생하는 A급 화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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