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을. [한라일보] 추석연휴이자 9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은 가끔 비가 내린 후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해서부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30일 오전 제주 북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30㎜정도로 양은 많지 않겠다. 비가 그친 후 휴일인 1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이같은 날씨는 연휴 마지막날인 3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찬 공기 영향으로 전날보다 2~4℃가량 점차 낮아져 쌀쌀하겠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22~25℃로 예상되며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8℃까지 떨어지겠다. 2일 낮 최고기온은 23~25℃가 되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30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안전사고나 높은 파도에 유의해야 한다. 10월3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만조시 해안지역의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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