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자치도가 제62회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상부문은 학술과 예술 언론출판 체육 등 9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9명 이내에서 2명까지 선정된다.

후보자 추천이나 접수는 오는 10월31일까지이며 제주도민으로서 우수한 연구나 창작 또는 지역발전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이며 가능하다. 제주도민이 아니지만 제주 문화예술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도 추천이 가능하다.

제주자치도는 후보자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수상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는 개인 272명, 단체 5곳 등 모두 277명이다.

지난해에는 5개 부문에서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