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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치원·초등·특수 공립 교사 평균 경쟁률 3.6대 1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3. 10.12. 11:17:35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6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공립 일반 평균 경쟁률은 106명 모집에 411명이 지원해 3.88대 1, 장애인 구분 모집 평균 경쟁률은 10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7대 1이다.

사립은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유치원 교사(일반)의 경우 10명 선발에 19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9.8대 1에 달했다.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80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해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일반)는 4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2대 1, 특수학교 초등 교사(일반)는 12명 모집에 32명의 지원해 2.6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11일 치러지며 1차 합격자는 12월 13일에 발표된다.

이후 내년 1월 10∼12일 교직 적성 심층면접, 수업 실연, 영어 수업실연과 영어면접 시험을 거쳐 2월 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사립은 1차 시험에 한해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이후 2차 시험 일정과 최종 합격자 결정 등은 해당 사립법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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