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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우려 별도봉 산책로 출입 금지 일부 해제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3. 10.13. 13:23:24

우회 산책로 40m 조성 전 사진(왼쪽)과 조성 후 사진(오른쪽).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낙석 우려로 제주시 별도봉 해안변 등에 내린 출입 통제 조치를 지난 11일 일부 해제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입통제 해제 대상은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산책로 440m 구간이다.

앞서 시는 낙석 위험이 있는 곤을동 180m 구간을 비롯해 곤을동 해안변, 별도봉 공원구역 440 등 모두 620m 구간에 대해 지난 9월6일부터 출입 통제했다.

시는 안전을 위해 우회 산책로를 개설하고 안전로프와 데크계단,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설치함에 따라 이번에 출입 통제 조치를 일부 해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여전히 낙석 우려가 있는 곤을동 구간에 대해선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재개방 또는 폐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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