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제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씨름 이호상(남녕고3) 선수. [한라일보] 제104회 전국체전 이틀째 제주선수단에 학수고대하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18세 이하 용사급 (90kg) 결승에서 이호상(남녕고3)가 제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충북 안태건(운호고 2)을 2-1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이호상은 경기 정택한(현일고2)을 밭다리와 잡채기 기술을 걸어 2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수영 여자 18세 이하부 3m 스프링보드 윤유빈(남녕고3)의 경기 모습.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대회 첫날 화순군 하나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은메달을 확보했던 제주여고(고보민·부서연·오연주·윤지원)는 서울 창덕여고에 1-3으로 패했으나 2006년 창단 후 전국체전에서 첫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2006년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인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제주여고 선수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년 대회보다 37명이 많은 38개 종목 537명을 파견, 9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금 1, 은 4, 동 6개를 획득했고 은 2개를 확보하면서 총 13개를 따거나 확보했다. 다음은 전국체전 대회 2일 차(14일 낮 오후 1시 기준) 제주선수단 메달 획득 및 확보 현황. ▷씨름 남자 18 세이하부 용사급 이호상(남녕고) 금메달 ▷배드민턴 여자 18 세이하부 단체전 제주여고 은메달 ▷수영 여자 18 세이하부 3m 스프링보드 윤유빈(남녕고) 은메달 ▷당구 남자일반부 잉글리시빌리아드 황철호(제주도청) 은메달 확보 ▷수영 남자 18 세이하부 플랫폼다이빙 강지상(강지상) 동메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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