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대한적십자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추가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 혈액원에 따르면 추석 등 이어진 연휴로 인해 지난달 3일 9일분 혈액 보유일수가 지난 10일 5.9일분으로 금감했다. 또 고등학교, 대학교 시험 및 대학수학능력이 이어짐에 따라 헌혈자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 혈액원은 이달 31일까지 헌혈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영화권, 문화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등 9개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김영섭 원장은 "헌혈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남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표현이다"라며 "미래에 닥칠 수 있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이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도 헌혈 목표는 4만6840명으로 지난 15일 기준 3만6469명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7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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