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육상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현(한체대). [한라일보] 제104회 전남체전 중반전을 넘은 제주선수단은 수영과 자전거, 육상에서 금빛질주가 이어지며 목표를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제주선수단은 15일 오후 늦게 육상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 이수정과 수영 여자일반부 플랫폼 싱크로 다이빙 문나윤·고현주(제주도청)가 금을 캐낸 뒤 대회 4일차인 16일에도 수영 다이빙 남자 일반부 1m 스프링보드 김영남과 자전거 여자 18세 이하부 20km메디슨에서 현유미·박경령(영주고)이 금메달을 따내며 김영남과 현유미는 수영 다이빙 김영택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 오상우(남녕고)가 전북 한채민(원광고)를 결승에서 허벅다리 걸기 절반 두개로 한판승을 거두며 이날 세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와함께 육상 멀리뛰기 대학부 박지현(한체대)도 5.69m로 금메달을 따내며 제주선수단에 19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배영 100m에서 53초81로 이날 다섯번째 금메달을 따냈고 사격 남자 일반부 속사권총 윤서영(한체대)도 금메달 레이스에 합류했다. 16일 전국체전 사격 속사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윤서영(한체대). 이와함께 테니스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 단식에서 결승에 진출했고 탁구 여자일반부 단체전 대한항공도 4강에 진출하면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제주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금 6, 은 1, 동 6 등 13개 메달을 획득하면 74개를 따냈고 은 1, 동 8개 등 9개의 메달을 확보하면서 총 83개의 메달을 수확, '90개 획득' 목표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 다음은 대회 4일차(16일) 제주선수단 메달 획득 현황. ▶금메달(6) ▷수영 남자일반부 스프링보드 1m김영남(제주도청) ▷자전거 여자18세이하부 20km메디슨 현유미·박경령(영주고) ▷유도 18세 이하부 -60kg 오상우(남녕고) ▷육상 멀리뛰기 대학부 박지현(한체대) ▷수영 남자일반부 배영100m 이주호(서귀포시청) ▷사격 남자일반부 속사권총 윤서영(한체대) ▶은메달(1) ▷유도 남자18세이하부 -81kg급 양민준(남녕고) ▶동메달(6) ▷유도 남자18세이하부 -81kg급 김덕훈(남녕고) ▷유도 남자18세이하부 -66kg급 강성현(남녕고) ▷유도 남자18세이하부 -73kg급 고지운(남녕고) ▷유도 남자18세이하부 -100kg급 김세림(남녕고) ▷레슬링 남자대학부 F형 74kg급 임요섭(제주국제대) ▷역도 여자일반부 합계 64kg급(용상) 김예라(제주도청)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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