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 UAM 비전 공감” ○…오영훈 제주지사가 1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자리에서 세계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책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 오 지사는 지난 9~14일 미국 출장을 언급하며 "시장을 충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현재 상황과 세계 정세를 읽어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인 만큼 분석에 기반해 정책 비전을 세워야 한다"며 "제주는 1500만명 규모의 관광시장이 형성돼 있어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제주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 이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개발사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오버에어 역시 제주에서 부가가치를 낼 수 있겠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도심항공교통(UAM) 비전에 공감하는 것"이라고 설명. 고대로기자 일부 요구 자료 언급도 안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16일 서귀포시청을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면서 서귀포시의 자료 제출 부실을 지적했지만 도의회 측 역시 3시간여 만에 감사를 종료. 이날 행정사무감사 전에 위원장을 제외한 6명의 소속 의원들이 집행부에 서귀포글로컬페스타, 비상품 감귤 단속 실적 등 추가 자료를 요구하자 송창권 위원장은 "위원장 이름으로 미리 자료 요구를 했음에도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고, 김기환 의원도 질의에 앞서 "사전에 제출된 자료에 많은 사항들이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 결국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이 현장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했던 내용 중 일부는 언급도 안된 채 마무리.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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