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와 KCTV제주방송, 제주의소리, TBN제주교통방송, 제주와미래연구원은 공동기획으로 지난 6일 '제주경제, 돌파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고봉현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욱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송종훈 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 제주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필수 요소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라일보와 KCTV제주방송, 제주의소리, TBN제주교통방송, 제주와미래연구원은 공동기획으로 지난 6일 '제주경제, 돌파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송종훈 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의 사회로 김동욱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와 고봉현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제주경제와 밀접한 관광산업과 관련해 김동욱 명예교수는 "제주지역내 총생산(GRDP) 추이는 관광객 수와 거의 동행 지수로 같이 가는데 국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에 대한 소비가 줄며 제주경제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고, 고봉현 연구위원은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관광산업 대응책을 언급했다. 내년 제주도정의 예산 세수 결손과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해 김동욱 명예교수는 "지난해 예산 편성 당시 통화재정안정기금 1000억원을 사용했는데 지방채 발행이 언급되는 이번에 사용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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