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국립항공박물관과 공동으로 9월 16일, 17일 이틀동안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제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을 주제로 협력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국립항공박물관과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박물관 교육 분야 교류를 통해 제주의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국립항공박물관은 각 관의 대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항공기 모형을 만들고 비행 원리를 실험해 보면서 항공에 대한 역사와 과학적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떴다 보아라’ 안창남의 금강호(국립항공박물관) △내가 디자인하는 전동비행기(제주항공우주박물관) △3,2,1! 발포 로켓 발사(제주항공우주박물관)로 구성돼 있다. 강영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이번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주 어린이들에게 항공 분야에 대해 더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돼 관장으로서 큰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과 국민의 관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 분야에 걸쳐 함께 모색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023년 11월부터 약 3개월간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안녕, 꼬드롱!’ 순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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