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매주 화·목·토·일요일 한림작은영화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화목한 주말' 무료 상영회가 열리고 있다.

전국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으로,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영화 15편(총 26회)이 상영되고 있다.

섹션은 '제주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한 '제주 지역 영화 특별전', 어린이는 물론 동심의 세계를 여행하는 '영화랑 놀자', 그리고 개봉작 중 놓쳐서는 안 될 작품과 화제작임에도 만나지 못했던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관의 초대'로 구성됐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운영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감독과의 대화를 비롯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 원예치료 등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기획전에 3번 이상 참여하는 관객들에겐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