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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갤러리 대만 장츠칭 작가 초대전
내달 12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 관람 가능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3. 10.24. 16:51:13
[한라일보] 제주경찰청 갤러리에서 장츠칭(Chang Tzu Ching) 작가 초대전 'Theory of Love'가 24일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색감의 운율로 사랑을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제주경찰청 갤러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장츠칭 작가는 대만의 주목받는 신예작가로 최근에 열린 키아프 아트페어 등에서 솔드아웃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장츠칭 작업의 원천이 되는 두 개의 축은 어린 시절을 보낸 전통 공업지구에서의 생활환경과 한 가정의 엄마로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삶이다.

작가는 인생의 여정에서 시간과 공간, 아내나 어머니로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완전한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고난과 고통을 포용하는 과정을 다양하고 따뜻한 질감과 색상에 투영시켜 만개한 꽃밭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제주경찰청과 아트페스타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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