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296개 농가 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 융자
여름철 호우 농업 피해 농가 등… 내달 7일까지 읍·면·동 접수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10.26. 11:03:03
[한라일보]서귀포시는 296개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융자는 지난 6~7월 호우와 8월에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농업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해당 농가의 원활한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융자 신청 금액은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가능 금액은 피해 면적, 품목별 소요 경영비에 따라 정해진다. 융자 신청 대출은 고정(1.8%) 또는 변동 금리(9월 기준 2.82%, 6개월 변동)로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서귀포시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11월 15일 이전에 융자 실행을 조기 확정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대상이 되는 농업인들은 기간 내 꼭 신청해 누락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