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도의 전설 김수경. [한라일보] '제주역도의 전설' 김수경(제주특별자치도청 역도팀 지도자)이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김수경 등 포상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경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63kg급에서 4위에 올랐고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인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은메달을 따냈고 전국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 통산 5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제주역도의 위상을 높였다. 은퇴 후에는 제주자치도청 소속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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