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격을 이끌고 있는 헤이스와 유리 조나탄. 제주 제공 [한라일보] 7경기 무승에서 탈출한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1 잔류를 확정하기 위한 강원 원정길에 나선다. 제주는 28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2023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지난 34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정조국 감독대행의 부임 첫 승과 함께 최근 4연패 및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제주는 10승8무16패, 승점 38로 리그 9위에 있지만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2)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면서 나머지 4경기에서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또다시 연패의 부진에 빠질 경우 강등권 추락 가능성도 남아있는 만큼 제주는 이번 강원 원정에서 2연승으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짓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올 시즌 강원과의 전적에서도 1승2무로 앞서고 있고 올 시즌 강원 전에서 확실한 골 결정력을 선보인 유리 조나탄과 헤이스를 내세워 승점 3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제주 정조국 감독대행은 "수원전 승리로 반전의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서 "선수단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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