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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 등유비 지원
세대당 31만 원… 내달 9일까지 읍면동서 신청 받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10.27. 17:22:41
[한라일보]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도 등유바우처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세대당 31만 원의 등유 난방비를 지원한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등유 보일러를 주된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한부모가족이나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이다.

사업 대상자는 11월 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자(하절기 당겨쓰기 이용 세대 포함), 연탄쿠폰, 긴급 복지 지원(겨울철 연료비) 세대 등은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년 3월 31일까지 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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