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정운.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 정운이 극장골을 터트리며 패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제주는 28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2023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에서 정운이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이날 경기 승리로 장식해 완전히 강등권에 탈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으나 후반 19분 오히려 강원 가브리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제주는 조나탄 링과 이기혁, 이주용까지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만들기에 나서 후반 추가시간 5분에 정운이 골대 앞 혼전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넣어 극적으로 1-1로 비겼다. 제주는 이날 무승부로 10승9무16패 승점 39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2)와의 차이를 7점 차로 벌렸다. 제주는 오는 1일 포항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준결승을 가진 후 11일 서울(홈), 25일 대전(홈), 12월2일 수원FC(원정)와 파이널라운드 나머지 3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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