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올해 열릴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초등 돌봄 협력 체계 구축과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등의 사안을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내달 1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공동 의장은 도지사와 교육감이며, 위원은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교육청 실국장 등이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한 총 10건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공동안건은 2건으로 ▷초등 돌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제주인 학교설립사 정립 ·홍보가 꼽혔다. 이날 제주도가 제안할 안건은 ▷제주 미래신산업 초·중·고 과정 교육 및 인재 육성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2024년 학교급식비 지원 및 사업 통합 ▷통학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선 ▷2024년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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