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으로 분주하게 돌아가는 서부지역 스프링클러. [한라일보] 이번 주에도 제주지방은 비 소식이 없어 당분간 가을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0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말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가뭄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준 주요 지점의 10월 강수량을 보면 고산 2.8, 서귀포 5.9, 제주 36.0, 성산 40.5㎜로 서부와 남부지역의 경우 토양이 말라 초기 가뭄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되겠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22~23℃로 예상되며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5℃, 낮 최고기온은 22~23℃가 되겠다. 1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14~17℃, 낮 최고기온은 23~26℃까지 올라 낮에는 약간 덥겠다. 1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만조시 해안가와 갯바위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해안 저지대의 경우 침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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