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일 제주를 방문한 스웨덴 국회 헌법위원외 '에릭 오토슨' 부위원장 및 헌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다니엘 볼벤'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제와 의회의 입법기구 역할, 타 시·도와는 다른 제주의 특색과 제주방언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스웨덴 국회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스웨덴 국회, 지방의회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에릭 오토슨 부위원장은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환대에 감사드린다. 제주가 특별자치도라는 권한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의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제주 취약계층에 교복구입비 이번 교복지원사업은 청소년기 급격한 신체 성장과 외부활동으로 교복 교체가 필요한 취약계층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과 체육복, 생활복 등 1인당 최대 30만원 상당의 구매 비용을 지원했으며 60명에게 총 1000만원이 전달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공적 자금으로 지원할 수 없는 부분을 초록우산이 해줌에 감사하다"면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몸에 맞는 교복을 입음으로써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장애인 바리스타 동행 5주년 롯데면세점과 플로베 운영사인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대표 오영순)는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플로베 롯데점'을 운영하기로 협의하고,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제주점 4층에 문을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운영 안정화를 위해 5년간 정기적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매장 운영 기간 동안 매장 임대와 수도 광열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플로베 롯데점에 후원한 기부금 누계액은 7000만원으로 5명의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와 관리자가 근무하고 있다. 제주도새마을회 캄보디아 마을 지원 지난달 28일 개최한 기증식에는 이기창 회장을 비롯한 이사, 시회장단 등 제주에서 18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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