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항공기 사고에 대응하는 민관 합동 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악기상으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 이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제주도와 제주소방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항공사, 협력업체, 공항 상주기관 등 40개 기관·업체에서 400여명이 참여했다. 강희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