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 작 '바다소녀' [한라일보]서양화, 한국화, 민화 등 다른 물성의 재료와 소재로 제각기 다양한 회화 작품을 추구하는 5명의 작가가 뭉쳤다. 탈북작가부터 이주작가까지 저마다 이색 이력을 지닌 작가들. 각기 다른 삶을 살다가 그림으로 다시 만났다는 게 공통분모다. 지난 1일부터 갤러리카페 플레이스 꽃섬(제주시 수목원서길 3, 1층)에서 창단 전시를 열고 있는 '제미인'(제주에서 미술 창작하는 사람들)이야기다. 고정된 미의 개념을 넘은 새로운 예술창작을 추구하는 제미인은 김민진, 김정운, 안성환, 주연, 진지연 작가로 구성됐다. 이번 첫 회원전을 시작으로 존재를 알린 제미인은 앞으로 국내 및 국제교류전을 비롯 어르신 대상 미술교육, 벽화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가능하다. 김정운 작 '미소' 안성환 작 '성산일출봉' 주연 작 '休' 진지연 작 '화양연화'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