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까지 중대 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집중 관리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제주도내 사업장에서는 6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도 소관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물, 50억원 이상 발주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홍보 및 사업장 방문 지도를 지속해 연말까지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중대재해 예방 강조기간 위험성 평가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을 홍보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도내 위험 사업장의 겨울철 안전보건 준비 실태 점검과 공중이용시설물 방문 컨설팅 지원도 실시한다. 도는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역량 향상을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 개최 ▷건설·제조 등 재해발생 위험 사업장 100개소 현장 방문 안전보건 기술지도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비용 지원 ▷안전보건 활동 우수기업 인센티브지원 사업 등을 시행해 왔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도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중대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안심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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