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연북로 오등동 입구 사거리 횡단보도 옆에서 화물차량에 적재돼 있던 술병 수백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쯤 차량이 우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적재함에 실려있던 술병들이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어 사건은 종결 처리됐지만 연북로 일대는 교통 정체가 심화된 상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변 교통 정리와 함께 쏟아진 술병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적재 조치 위반 등으로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