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준, 한대호, 김수환 본부장, 김성진, 강효선.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총 4개 분야로 ▷SAFE대상 분야 제주소방서 강효선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대원 분야 서귀포소방서 김성진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생명보호 구급대상 분야 제주소방서 한대호 소방장(소방교→소방장) ▷화재대응 유공자 분야 서부소방서 이승준 소방장(소방교→소방장)이 선정됐다. 강효선 소방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제주형 대응체계 구축해 고품질 119서비스 제공을 통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했다. 또 심폐소생술 등 범도민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며 탁월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성진 소방위는 10여 년간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곳곳에서 인명구조 등 도민의 생명을 책임졌으며 소방 교육대 구조교관 및 소방청 인명구조사 자격제도 개선 전담팀에도 참여하며 제주 안전여건 강화에 적극 공헌했다. 한대호 소방장은 특별구급대 및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며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 등 생명보호에 앞장섰다. 한 소방장은 특히 하트세이버 2회, 브레인세이버 3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를 수여하는 등 신속·정확한 구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기여했다. 이승준 소방장은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매뉴얼 전담팀 참여 및 화재진압 분야 훈련지도관 활동 등 화재대응 능력 강화에 앞장섰다. 이 소방장은 최근 비번일에 익수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한 어린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바 있다. 김수환 본부장은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안전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온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