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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서 전기차 화재.. 3시간만에 진화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3. 11.14. 10:53:25
[한라일보]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약 3시간만에 진화됐다.

14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6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인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인 이동식 소화수조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여만인 오전 7시14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4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하부 배터리 팩에서 최초로 연기가 발생한 점 등으로 보아 배터리 내부 발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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