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복탑. 국립제주박물관 제공 [한라일보] 다양한 민화 작품을 정통 회화를 사용해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본다. 문소미 작가의 개인전 '켜켜이 쌓은 행복, 다복탑(多福塔)'이 오는 26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열린다. 전시는 국립제주박물관이 제주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제주에서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에 연간 7회에 걸쳐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섯 번째 초대전이다. 문 작가는 가장 한국적인 정물화인 책거리 그림 속에 행복을 염원하는 물상들을 탑처럼 쌓아 올려 만든 '다복탑(多福塔)'과 작가가 읽은 시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에 대한 감정을 화폭에 담아 제작한 '다정함의 세계'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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