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붉은겨우살이.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의 생명과 그 속에 녹아든 제주인의 삶과 가치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8~30일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2023 기획초청전 '제주의 삶, 제주의 생명, 제주의 가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초청전은 '제주'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 출신 정상기 작가의 전시로, 작가가 제주 곳곳에서 찾은 용천수와 한라산붉은겨우살이를 촬영한 작품과 영상 등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정상기 작가는 그동안 한라산붉은겨우살이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며 국내외 초대전과 해외 글로벌아트페어 등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그의 작품에서 제주와 제주 자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며 "진흥원에서는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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