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쓰러진 제주시 이도동 한 공사장 방음벽 [한라일보]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소방당국이 접수한 강풍 피해 신고는 8건이다. 전날 오후 9시 16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한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졌고, 17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이도동 한 공사장 방음벽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재 제주도 산지와 서부, 북부, 북부 중산간에 현재 강풍경보가, 이외 나머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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