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제주출신 예술기획 전문가 이종후(52) 씨가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쳤다. 신임 이종후 관장은 각종 예술제를 기획·운영한 경험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다. 제주미술제, 4·3미술제, 아트페스타인제주 등 각종 미술제 총감독 경력을 지녔으며, 주민센터 내 비품창고를 갤러리로 개조해 기획 운영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예술의 공공성 확대에 기여해왔다. 도는 제주 출신 전문가의 도립미술관장 임용으로 제주만의 특색을 살린 전시 기획 및 관리를 통해 도립미술관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이 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1월 19일까지 2년 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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