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제39회 한국녹내장학회 총회에서 '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통해 녹내장 약물 순응도를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안과 분야 최고 권위 학회지(Ophthalmology)에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연암학술상'은 안과 녹내장 분야에서 학술연구에 공이 가장 큰 한국녹내장학회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아늘 교수는 보건의료빅데이터 연구 전문가로 2020년 서울의대 안과학교실 '윤원식상'과 2021년에는 여자의사회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고, 최근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5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하 교수는 "앞으로 전국민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빅데이터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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