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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방안 모색
내년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 도입에 앞서
119구급대원 252명 대상 제공자 과정 교육 진행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3. 11.22. 11:19:33
[한라일보] 제주 소방이 응급환자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적정한 이송 병원 선정을 위해 내년 도입되는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에 앞서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구급차 탑승 응급의료종사자인 119구급대원 252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분류(Pre-KTAS) 제공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re-KTAS는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 사이의 응급환자 분류체계를 일원화하고, 119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증상별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도록 해 환자 수용 거부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소방당국은 대상, 상황, 증상별로 통일된 분류를 바탕으로 환자 이송 정확도를 높여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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