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달 8일까지 실시 ○…제주시가 지역 내 관광객 체류가 많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100개소를 선정, 오는 12월 8일까지 빈대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 특별점검을 실시. 시는 지난 10월 전체 숙박 및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빈대의 생태적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포한데 이어 이번에는 월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객실 내 침구류·수건 세탁, 탈의실·목욕실 등 매일 1회 이상 청소, 빈대 출몰 확인 여부 등을 집중 점검중.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제주에서는 빈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나,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휴양림 재난 사고 모의 훈련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3일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사고 모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 성읍119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 교육, 화재 발생 시 피난 대피 요령, 심장충격기 작동법 숙지, 야외 소화전 작동 교육이 이뤄지는데 특히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른 안전한 대피와 함께 응급 구조 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 서귀포시 측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실제로 화재 등 위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즉각적인 초기 대응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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