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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주말엔 서귀포] 105번 문화버스 타고 책방데이 투어
내달 2일까지 문화도시 서귀포 '올해의 문화도시 주간'
반짝이는 동행, 문화도시 시민공유 전시회 등도 잇따라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11.24. 22:39:06
[한라일보]○…주말엔 서귀포로 떠나보자. 제주 섬 남쪽의 풍광을 품은 축제, 전시, 공연 등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안내한다.…○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2023 문화도시 서귀포 올해의 문화도시 주간'. '105개 마을'로 상징되는 서귀포시 각지에서 문화도시를 만날 수 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3일 '서귀포 기후예술 컨퍼런스'로 시작돼 책방데이 투어, 시민 공유 전시회 등이 잇따른다.

이번 주말인 25일 오전 10~오후 4시에는 남원읍에 있는 키라네책부엌, 북타임, 라바북스에서 '105번 문화버스 타고 책방데이 투어'가 운영된다. 같은 날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오후 3시), 인터뷰(오후 4시), 북타임(오후 6시)에선 저마다 다른 이야기들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동네 책방에서 진행해온 11월 문화도시 책방데이도 열린다.

12월 2일까지는 올해의 문화도시 시민 공유 전시회가 이어진다. 이 전시는 옛 유토피아갤러리를 리모델링한 스페이스칠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반짝이는 동행'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25~26일 오후 3~6시에는 대정읍, 안덕면 거주 시니어(60~75세)를 대상으로 사계리 해안, 대정읍 등대, 하모리 해안, 마음스튜디오에서 '오늘은 내가 서귀포 풍경이다!'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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