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민정 각 주체 간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모범적인 사업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포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가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 기반시설 및 운영 ▷지원사업 수행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총 5개 분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제주지역 사업체 근로환경 조사 및 토론회 사업 추진 ▷실무·분과협의회 확대 개최를 통한 지역 현안의제 발굴 ▷제주고용·노동자산맵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연구 ▷협의회 로고 선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겠다"면서 "지역사회에서 노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하는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안정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사업, 근로환경 개선 우수기업 선정, 노사상생지원단 운영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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