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서귀포시는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해 연말까지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선정 대상자에게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독립 경영 1~3년 차에 따라 많게는 110만 원, 적게는 90만 원의 월별 지원금을 지급해 건실한 독립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서귀포시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는 총 91명에 이른다. 전년 대비 갑절 넘게 늘어난 규모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2021~2022년에 각각 선발된 청년 후계농 5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2명, 선도 농업인 1명, 청년 후계농 3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동서지역으로 나눠 영농 현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청년 후계농 현황 파악과 코칭,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노하우 전수, 애로 사항 청취 등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청년 후계농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서귀포시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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