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2023년 농어촌물포럼 영섬분과/제주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물문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30일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3년 농어촌물포럼 영섬분과/제주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지역 농어촌물포럼은 통합물관리 정책변화에 따른 농업용수의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인단체·전문가·지자체·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포럼은 공동위원장인 김동철 제주지역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농업용수의 문제와 개선방안'과 '제주 농업용수 종합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위원 간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특히 제주 농업용수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해 농업용수 문제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물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철 제주지역본부장은 "용수이용자, 물관리기관, 전문가 및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농어촌 물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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