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2위를 차지했다. 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이 추진한 이번 훈련에서 제주소방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기관별 자원 동원 및 다수 사상자 이송버스, 소방드론 등 재난대응 신규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23개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등 다수 인명피해 발생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해 전국 1위에 이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대원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며 팀워크를 다져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들께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