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금능해수욕장 찾은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제주지방은 2일부터 평년기온은 되찾으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일 오전까지는 춥겠지만 오후부터는 바람도 잦아들고 기온도 1일보다 오르겠다. 2일 낮 최고기온으 12~13℃, 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0℃, 낮 최고기온은 13~14℃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5~7℃, 낮 최고기온은 14~16℃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던 날씨는 점차 개이면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휴일까지 이어지겠다. 해상에서는 2일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체감온도가 낮은 만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산간도로는 내린 눈이 쌓여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