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애기동백.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초겨울 날씨를 보였던 제주지방의 추위가 물러가고 평년기온을 되찾겠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고기압의 영향에 들어 당분간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평년보다 3~5℃가량 높아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최고기온은 13~14℃, 4일 아침 최저기온 4~7℃, 낮 최고기온은 14~15℃로 예상된다. 5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 9~12℃, 낮 최고기온은 16~17℃가 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산간도로의 경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눈이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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