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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오늘 오후 한때 비.. 내일 다시 반짝 추위
예상강수량 5㎜ 안팎.. 주말엔 다시 기온 올라 포근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12.06. 08:53:49

유채꽃 활짝 핀 제주.

[한라일보]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고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6일 오후부터 기압골 영향을 받아 비가 조금 내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져 7일에는 춥겠다.

6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사이 예상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 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지만 7일에는 그동안 포근했던 기저효과로 쌀쌀하겠다. 6일 낮 최고기온은 17~19℃가 되겠고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0℃, 낮 최고기온은 14~15℃로 예상된다.

6일 오후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제주도 육상에선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밤부터는 산지를 중심으로 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6일 오후부터 제주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비가 그치고 반짝 추위가 물러간 8일부터 주말까지는 다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8일 낮 최고기온은 다시 19~21℃까지 오르고 9일에도 역시 최고기온이 21℃로 전망된다.

다음 주 초에는 다시 기압골이 찾아오면서 11일 제주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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