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 받은 후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40분쯤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오일장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사고를 내고 차량을 세우는 척하다가 그대로 도주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단서 등을 토대로 상해 여부를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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