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인클럽 주최로 7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정기 세미나'에서 본보 화전특별취재팀 이윤형 편집국장과 백금탁 행정사회부장이 '제5회 제주언론인상 대상'을 수상,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라일보] 본보 화전특별취재팀 이윤형 편집국장과 백금탁 행정사회부장이 '제5회 제주언론인상 대상'(신문·인터넷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제주CBS 이인 부국장과 류도성 기자도 방송·통신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고문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언론인클럽은 7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제21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본보 화전특별취재팀은 '잊혀진 농업유산 제주의 화전' 연중 기획기사를 통해 일부 지역민에게 희미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제주 화전의 존재를 밝혀내고,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잊혀 가는 화전과 화전민의 역사, 생활 현장을 찾아 더 늦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소명 의식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화전마을과 화전민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풍요롭게 접근했으며, 오늘날 변화에 직면한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개발 열기 속 바람직한 제주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자는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는 평을 들었다. 제주CBS 이인·류도성 기자는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의 기획 보도를 통해 국내·외 기후교육 현장 취재를 통해 제주의 심각한 기후변화 상황을 취재해 기후역습의 피해가 빈곤층과 사회적 약자에 집중된다는 점 등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국내의 부실한 기후교육 난맥상을 고발해 호평을 받았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이날 제주연구원과 '제주 교통문제 해결 솔루션과 미래 구상'이라는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로 혼잡과 주차난 등 제주지역의 전반적인 교통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및 스마트 시티 기술 도입 등 미래 지향적인 해결 방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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