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같은 날씨를 보인 제주 겨울바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20℃까지 오르는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주말인 9~10일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오후부터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기온은 전날 낮 최고기온 22℃까지 올라간데 이어 주말에도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20℃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고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17.1, 서귀포 16.6℃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20~22℃로 전망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6℃, 낮 최고기온 20~21℃가 되겠다. 11일 낮 최고기온도 20~21℃로 전망되고 4일째 봄 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초 제주지방은 강풍과 함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시작된 비는 1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산북지역은 30~40㎜ 안팎, 산남지역은 60~70㎜ 전후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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