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서귀포시는 올해 40억 4000만 원이 투입된 관내 23개소 총 4.9㎞ 구간에 대한 농로, 배수로 정비 사업을 조만간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 피해 발생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대상지는 무릉리, 안성리, 일과리, 영락리, 신도리, 상창리, 하원동, 동홍동, 회수동, 강정동, 도순동, 하예동, 서홍동, 토평동, 위미리, 태흥리다. 이들 대상지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읍·면·동 수요 조사를 거친 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공사가 시급한 곳 등을 중심으로 정했다. 현재 20개소에 대해선 농로·배수로 정비를 마쳤고 일과리 등 나머지 3개소는 12월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작로 진입 어려움을 없애고 농경지 침수 피해도 해소돼 영농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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