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 출신 문인들로 구성된 '표선문학회'가 창립했다. 표선문학회는 지난 9일 표선 소재지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준비위원으로 함께 했던 송상 시인을 '표선문학회'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송상 회장은 "'표선문학회'가 지역문학 단체인 만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각 마을마다의 특수성을 지닌 문화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의 각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표선 지역에 '문학의 길'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내빈으로 조성연 표선면장, 김용우 표선농협조합장, 한연숙 표선중학교 교장, 이성인 표선면 이장협의회 회장, 김승범 세화리장 등 관내 기관장들과 양전형 제주도문인협회 회장,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