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에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한라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부 출자한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영사와 협력에 나선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제주도,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영사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영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심본투자파트너스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트라이앵글파트너스(공동운용) 등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제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 투자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지난해부터 3년 동안 연 20억원씩 출자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제주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벤처펀드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지역혁신 벤처펀드와 엔젤투자 등 지역자본을 활용한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설명하고, 스타트업 투자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센터와 제주도,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엔젤투자허브가 공동주관했으며,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선 제주센터장은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제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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